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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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결과공유 및 사업설명회 후기 (1) 동그라미 재단 201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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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동그라미재단의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결과공유 및 2014 ‘ㄱ’찾기 프로젝트 사업설명회인 ‘end 2013 and 2014’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운영팀이 오전에 미리 도착했을때도 코엑스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처음 코엑스에 오시는 분들이 길을 헤매시지 않도록 결과공유회가 열리는 4층 행사장까지 곳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두었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이 불편하시지 않으셨죠? ^^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매달 한번씩 재단 내 모두의 홀에서 진행했던 정기공유회와는 달리 지금까지 진행해온 14개의 프로젝트들이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을 300명이 넘는 분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는데요.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가능성, 기회 그리고 꿈을 함께 찾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낸 14개의 프로젝트들의 발표현장! 무대 뒷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혹시 ‘ㄱ’찾기 프로젝트를 밝게 빛내고 있던 라이트박스 기억나시나요? 라이트박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예뻐서 정말 감탄했었는데요^^ 라이트박스는 그냥 막 설치된 것이 아니아니~아니에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3시간 전부터 김영광 주임과 행사 운영을 함께한 마이크임팩트 직원이 끊임없이 상의하는 과정을 통해 그 자리를 찾았답니다. 덕분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발표자분들 옆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지금은 제 책상 옆에서 2014 ‘ㄱ’찾기 프로젝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이트박스뿐만 아니라 각 프로젝트들의 전시물을 전시할 책상과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X배너, 정수기까지! 행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운영팀의 많은 고민을 거쳐 배치되었답니다.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결과공유 및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사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게 운영팀끼리 회의를 많이 했다는 소문이 ! (소곤소곤) : )
행사가 진행되는 컨퍼런스룸 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도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요. 사진 속 왼편에는 2013 ㄱ찾기 프로젝트의 팀들이 제작한 전시물품들을 배치할 공간이고요. 오른편에 위치한 전시 공간은 행사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명함을 전시할 수 있는 일종의 게시판인데요. 행사에 참석한 분들끼리 자유롭게 명함을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작은 이벤트 였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이 바로 쉬는 시간 때마다 드실 수 있는 케이터링이 준비될 공간이었습니다.
이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실까요~?
우선 참가자 확인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시간이 다가올수록 행사장에 도착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참석자들은 리셉션에서 마이크임팩트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서 참가자 확인을 한 뒤,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결과공유 & 2014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업설명회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입장을 하셨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동그라미재단의 2013년 연례보고서와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매뉴얼을 나눠드렸습니다. 사진처럼 참가자 신청확인이 끝난 참석자 분들에게 전시물품과 명함 게시판에 대해서 안내해드렸는데요. 뜻밖의 선물이라 그런지 기쁨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해하시는 참석자 분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두 번째로 텅 비어있던 공간을 채워주신 분들은 바로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1기의 각 프로젝트 담당자분들이셨습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시물품들을 미리 준비해오셔서 하나하나 세팅하셨는데요. 어떤 것들이 전시되었는지 한번 차근차근 살펴볼까요?
현수막과 노트북을 이용해서 전시공간을 멋지게 꾸며놓은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의 두런두런 앙트러프러너십 프로젝트의 모습입니다.
마치 부루마블을 연상케하는 이그나잇스파크의 기업가정신 교육자료인 HAPPY TOWN 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과 아기자기한 구성품들이 청소년이 아닌 저도 직접 게임을 해보고 싶게 만드네요.
유스바람개비와 세한대학교의 교육자료물들입니다. 여러권의 책자로 교육자료를 만든 팀들이 있고, 세한대학교 같은 경우엔 시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점자음성파일로 진로직업탐색 교육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진로직업탐색가이드북과 달리 점자음성파일 자료는 처음봤는데요.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점자음성자료가 많아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전에는 텅 비어있던 전시공간에 물품들이 조금씩 채워지면서 볼거리가 많아졌는데요. 전시물들을 살펴보는 참석자 분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또한 프로젝트별 전시 외에도 명함을 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던 명함줄은 행사장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명함이 하나씩 걸렸습니다. 명함은 단순히 자신의 이름과 정보만이 적힌 종이가 아니라 직업과 가치관을 알리는 종이기도 한데요. 명함줄에 걸려있는 수많은 명함을 보니까 각각의 고유한 개성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까이서 볼때는 몰랐는데 조금 멀리서 보니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선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수많은 잎을 가진 한 그루의 나무 같아보였습니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행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결과공유회를 진행할 김영광 주임연구원이 마이크를 들고 참석자 분들 앞에서 공유회의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첫 공모사업의 사업설명회에서 ‘서로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지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다’라고 말했던 것이 생생하다며 지금 무대 위에 서있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김영광 주임연구원. 제가 생각했을땐 작년 사업설명회 때와는 달리 결과공유회는 그간 프로젝트 팀들과 함께 하면서 만들어낸 변화들 덕분에 더욱 행복하지 않을까요? 공감하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도 행복이지만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 하늘이 내려준 천복이 아닐까 합니다.
김영광 주임연구원의 간략한 행사 소개가 끝난 뒤, 동그라미재단의 성광제 이사장께서 2013 ‘ㄱ’ 프로젝트 공모사업 결과공유 및 2014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환영의 인사말과 함께 결과공유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본격적으로 14개 프로젝트의 발표를 살펴보기에 앞서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컨텐츠 아카이브를 담당하며 ‘ㄱ’을 찾는 과정을 함께 한 오이씨랩의 장영화 대표께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함께 찾은 ‘ㄱ’ 에 대해서 발표하는 (주)오이씨랩의 장영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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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는 아래와 같은 구성과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청소년들의 자아발견과 자존감 형성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두 팀의 대표가 한명씩 나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스텝의 이정훈 대표 –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도전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스피치 컨퍼런스
▲잡지 MODU의 진주영 에디터 – 청소년이 만드는 잡지 MODU
▲기억발전소의 전미정 대표 – 꿈꾸는 기억 조각보
14개 프로젝트들의 발표를 듣고 있는 잡지 MODU 진주영 에디터의 모습입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변화의 모습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노트북까지 준비해오신 남성분,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각 팀의 대표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계셨습니다. 청소년 교육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였습니다.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매뉴얼과 발표자의 내용을 살펴보시는 두 분은 발표를 들으시면서 중간 중간 손으로 직접 메모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두번째 세션인 ‘직업세계의 이해 및 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대해서 발표할 세 곳의 팀의 발표현장입니다.
▲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의 박태진 부장 – 드림나눔 커뮤니티 구축사업
▲위즈돔의 이예지 매니저 – 위즈돔@마이스쿨
▲세한대학교의 이태훈 교수 – 시각장애청소년 진로직업탐색 프로젝트 : 한발자국 한발자국
발표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집중력은 높아져만 갔습니다. 주말인데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열정이 빛났던 하루였습니다.
세번째 세션, Learning by doing 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세 곳의 발표 모습입니다.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의 김시용 선생님, 프로젝트 ‘두런두런’을 발표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의 임종규 매니저 – 2013 두런두런 앙트러프러너십
▲J.U.C페스티벌의 이동민 대표 – 청소년 인턴프로젝트
▲J.U.C페스티벌의 청소년 인턴프로젝트를 함께한 청소년의 발표 모습
▲인액터스코리아의 이고은 매니저 – 인액터스 코리아 주니어 프로그램
▲인액터스 코리아와 프로젝트를 함께한 청소년 친구들의 발표 모습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발표를 잘 해낸 3명의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후 5시간 진행되는 긴 행사라 중간에 20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과와 음료가 세팅되어진 케이터링과 명함 교류게시판에 명함을 꽂고 계신 분들, 전시물품을 살펴보시는 참석자들의 모습입니다.
각 팀들의 전시물을 살펴보시는 참석자 분들의 모습입니다. ‘ㄱ’찾기 프로젝트 행사에선 전시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노트북도 한번 만져보시고, 옆에 책도 넘겨보시면서 책 내용을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었습니다.
주사위를 유심히 바라보시는 여성 참가자분. 보드게임의 관심이 많아 보이시네요 : )
이렇게 쉬는 시간 20분을 갖고, 다시 남은 팀들의 프로젝트 발표들을 들어봤습니다.
네번째 세션은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세 팀의 발표 입니다.
▲JA코리아의 이동희 사원 – JA Korea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동네방네’
▲이그나잇스파크의 최환진 대표 – Jr.Camp Spark, 청소년 기업가정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국청소년창업협회의 김남경 회장 – 전국 청소년 창업포럼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나이대는 대부분 30대 이상이셨는데, 20대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었습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자신이 하고 싶고, 청소년 교육의 뜻이 있다면 누구나가 청소년들의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속 젊은 남성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드디어 마지막 다섯번째 섹션은 문제발견과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세 팀의 발표모습입니다.
▲베네핏의 진유하 매니저 – BIT for Teens
▲유스바람개비의 김정삼 대표 – 청소년앙트프러너십 센터 운영
▲적정기술미래포럼의 홍성욱 교수 – 청소년 적정기술 프로젝트
사진으로만 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주말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4개 프로젝트의 발표는 끝이 났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갖게 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각 팀들의 사업담당자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발표를 듣는 동안 세상의 눈을 더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 역시 후기를 정리하고 있는 지금도 많이 배웁니다.
2013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이어 보다 더 나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2014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지원해주는 분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럼 2014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결과공유회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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