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TEU MED
(Purpose)
선정된 참가자들은 10년 이내에 10억명의 인류에게 도움이 될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Purpose) 선정된 참가자들은 10년 이내에 10억명의 인류에게 도움이 될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의료분야 난제를 해결하여10년 이내에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이노베이터/혁신가 발굴 프로그램인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 위시스트 안홍준 대표
인터뷰 질문1. 간단한본인소개부탁드립니다.
답변▶ TEU MED 3기닉네임‘안라’인 안홍준입니다.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학사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전기정보공학을 복수전공한 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 영상과학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저는 의료분야에서 최신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고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하였습니다.
인터뷰 질문2.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 지원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대학원생 TEU MED를 알게되었는데 '10년이내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혁신가'라는 문구를 보고 이런 꿈을 꾸는 창업가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었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창업을 결심하였지만 창업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알아가고 싶었습니다.
인터뷰 질문3.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사업/제품/서비스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치매 초기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한 채 기억력이 점점 떨어진다거나 물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사소한 증상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현재 치매 선별검사의 경우 '오늘은 몇 월 며칠 입니까?' 같은 단순한 방식의 문답형태이기 때문에 경증 치매를 선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뇌영상 등 정밀 병원 검사를 받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생체지표인 언어를 통해 치매 증상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단계인 초기에는 자가 검진 목적으로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자신의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 중입니다.
인터뷰 질문4. 해당 사업/제품/서비스 등이 출시/추가 개발되면서 어떻게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의로/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근 고령화 문제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24년 노인인구는 1000만 명에 달하고 치매 환자도 10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치매의 가장 큰 문제는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치매를 진단해서 일찍부터 관리를 시작해 증상의 악화를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경미한 증상으로 병원 검사를 받기엔 부담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보다 간편한 치매 검사를 제공하여 일찍부터 관리를 시작할 수 있게 하여 환자 본인과 보호자가 받는 고통을 줄이고자 합니다. 의료적으로도 이러한 인지장애에 대한 경과를 관찰하기는 굉장히 어렵기에, 일상생활에서 언어를 통해 경과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 품질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인터뷰 질문5. 앞으로 한국의 민간재단(동그라미 재단 포함)에서 의료과학 및 기타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신경 썼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답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기 기업에 대해 많은 상호작용을 통해 좋은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질문6. 현재 진행 중/진행 예정인 사업(제품 등) 외에도 수료생/대표님께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분야/사업/제품 등이 있다면 간략히 소개 및 포부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는 의료 인공지능이 전환점을 만들어 내듯, 의료 초거대 인공지능이 또 한 번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내어 다양한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의료지식을 일상으로 보급화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고, 일상적인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싶습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사업은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있습니다.
-안부전화 기반으로 부모님의 치매 증상을 모니터링해줄 수 있는 서비스 (TEU에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동 발달지연에 대해 언어적인 분석을 제공해주는 서비스 (치매가 인지능력을 잃어가는 과정과 발달과정에서 인지능력을 얻어가는 과정이 완벽히 대칭으로 생각합니다.)
-심박수, 걸음걸이, 홍채움직임 등 일상적 바이오마커를 통합적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
-자폐증 조기진단 목적의 MRI 기반 뇌신경영상분석 서비스
▷제품 소개
- 노화에 따라 깜빡깜빡할 때가 잦아져, 치매 걱정을 시작하는 50-60대에게 일상 환경에서 언어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치매 검사를 제공합니다.
- 기존 치매 검사법인 ‘1분간 식물 이름 말하기’ 등과 달리, 그림을 보고 설명하는 자유 발화 과정을 통해 언어 사용과 음성 패턴을 분석합니다.
- 치매위험도와인지능력에대한정량적인수치를알려드리며, 동일나이대비상위몇%인지백분위를알려드리고, 주기적인사용을통해변화를추적할수있는결과를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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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 슬리피 서정화 대표
인터뷰 질문1. 동그라미재단 TED MED 3기 대상 수상 이후 ‘수면을 돕는 디지털 이어폰’의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현재 저희가 개발중인 '유효성과 안전성이 높은 디지털 수면제, 이어폰'은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아마 올해 말에 완성될 것 같습니다. 시제품이 나오면 꼼꼼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 초 양산 및 판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법인은 10월 중에 설립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질문2.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데 있어 동그라미재단 TED MED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사실 수면을 돕는 디지털 이어폰은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참여 전까지는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다소 막연하고 구체적이지 않았는데요,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의 팀 활동, 멘토링, 동기들의 피드백, 이노베이션데이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디어를 좀 더 뚜렷하게 제시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현실성이 높아졌으며, PMF (Product-maker Fit)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Solution을 다루기 전에 Problem 설정에 많은 중점을 두는 TEU MED 과정이 저에게는 무척 인상적이었고 신선했습니다.
인터뷰 질문3. 동그라미재단 TED MED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 저에게는 동그라미재단의 TEU MED 과정이 창업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혁신가를 양성하는 데 동그라미재단에서 많이 애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슬리피 소개
수면을 돕는 디지털 이어폰이란 아이디어를 동그라미재단 TED MED를 통해 구체화하여 현재 관련 업체와 협업을 통해 시제품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다. 내년 초 양산 및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법인은 10월 중에 설립할 예정이다.
2기 / 뉴지엄 김지영 대표
인터뷰 질문1. 동그라미재단 TED MED 2기 참여 이후 뉴지엄을 창업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동그라미재단 TEU MED 이후로 서울대학교 영양생리약리연구실 예비창업팀 '뉴지엄'을 창업하고 개인에게 맞춰진 영양과 건강의 통합을 꿈꾸고 있습니다. 2022년 5월에 탄생한 저희 팀은 2023년 10월에 법인 설립과 시드투자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뉴지엄은 식이기록 기반 개인맞춤 추천 솔루션 PoC를 올해 5월 진행하였고, PoC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Product의 내용을 크게 수정하여 지난 6월 뉴지엄 마켓을 오픈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신경행동발달 베타-웹서비스 마켓을 론칭했고, 다가오는 2023년 12월에는 뉴지엄 마켓 앱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한 단계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해외 투자자와의 미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KIC D.C. Defy Conference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질문2. 뉴지엄 창업에 동그라미재단 TED MED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저에게 스타트업 세계로의 문을 열어준 프로그램입니다. 대학 연구소에서 오랜 시간 연구자로 살아온 입장에서 사업가가 된다는 것은 많은 단계에서 상당한 챌리지를 경함하고 해결하거나, 용기내고 마음 먹어야 하는 과정들의 연속이었죠. 각 단계마다 마주하게 된 여러 문제들을 동그라미재단 TEU MED 전문가 분들과 상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 어려워. 이건 어떻게 풀어야하지?"와 같이 막막했을 질문들에 "아, 어려워. 이건 TEU MED 00님께 물어보면 답을 주실거야!" 같은 것이지요.
다른 창업 프로그램들과는 상당히 다른 유대감, 차별화된 문화가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10년 이내에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서로 돕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참여 전의 저는 외로운 창업가였다면, 참여 후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나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친구들을 잔뜩 얻게 되었답니다.
인터뷰 질문3.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알럼나이나 커미티분들과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싶습니다. 각 기수의 알럼나이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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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엄 소개
개인에게 맞춰진 영양과 건강의 통합을 목표로 고객의 식료품 구매 목록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조리가 완료된 음식부터 신선한 농산물, 보충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고객에게 맞추어 제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이나 발달지연 아동, 급격한 성장기 아동이 신경행동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식품군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선별된 제품들을 뉴지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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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
인터뷰 질문1.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당시에 저희 아버지께서 뇌졸중에 걸리신 후에 투병중이셨습니다. 뇌졸중 발병 초기에 응급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속한 대응이 그 당시에 미비했다고 판단했고,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응급의료 시스템이 아닌 전체적인 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의료시스템의 각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들이 보였고, 저는 이것을 메꾸고 싶어서 현재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서 함께했던 개발자와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2.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통해 얻은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저는 평소 혼자 고민하고 무언가를 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성격이었는데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서 '괜찮아',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와 같은 피드백을 받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얻는 인사이트도 있었고요. 그런 것들로 인해 저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는 메리핸드라는 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메리핸드는 단발적인 치료 진단 시스템으로 휘발되는 의료 데이터에 관심을 갖고, 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재활로 고객의 행복을 찾아주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인터뷰 질문3. 대표님께 동그라미재단 TEU MED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저에게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마치 친정과 같은 프로그램이라 매우 각별한 심정입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서 창업을 꿈꿨고, 그곳에서 만난 개발자와 창업을 하였으며, 문제점이 생겼을 때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TEU 알럼나이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TEU 알럼나이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일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의지를 하고, 제가 의지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로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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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핸드 소개
메리핸드는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한 의료사업화 프로그램인 TEU MED 1기에서 의료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대상을 수상한 박은수 대표가 창업한 손 재활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으로서, 손 재활 환자의 체계적인 재활을 돕는 정확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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