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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세상을 바꾸는 公益… '비영리 리더 스쿨 3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라미 재단 2016.06.14

조선일보 2016-06-14/

[더 나은 미래] 세상을 바꾸는 公益… ‘비영리 리더 스쿨 3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비영리 리더 스쿨 3기’ 입학식이 열렸다. ‘비영리 리더 스쿨’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공익 분야 인재를 키우고자 기획한 선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4년 1기(비영리 경영), 2015년 2기(비영리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에 이어 3기는 비영리 사업 기획 및 이슈 발굴 전략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된 26명의 수강생은 매주 화요일마다 10주 동안 ‘대중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마케팅 및 소셜미디어, 공익 캠페인)’, ‘기업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 ‘언론을 설득하는 이슈 발굴 전략’ 등 강의와 워크숍을 결합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정규 동그라미재단 사무국장은 “대상별로 이슈 발굴 전략을 배우는 것은 물론, 교육생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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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에는 3기 수강생들이 각각 단체별로 비영리 이슈 발굴의 어려움을 나누며, 10주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단체가 집중해야 할 이슈를 어떻게 발굴할 수 있을까요?” “외부 펀딩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는 데 급급하다 보니, 정작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슈에는 뒤처지는 것 같습니다” 등 각 비영리단체의 다양한 고민들이 쏟아졌다. 박란희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장은 “비영리 종사자들은 사업 전문성뿐만 아니라, 한정된 자원으로 모금, 브랜딩까지 탁월하게 수행해야 하는 과제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면서 “서로의 고민과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선일보 김경하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