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NEWS

언론보도

동그라미재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발대식 진행

동그라미 재단 2016.03.03

머니투데이 2016-03-02 /   

 

동그라미재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발대식 진행  


 

2016030216248569471_1
/사진제공=동그라미재단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성광제)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지난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워크숍과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46명의 은퇴교사와 대학생 봉사단, 그리고 46명의 청소년들이 23개 조로 나눠 서울 시내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통해서 은퇴교사와 대학생 멘토, 그리고 청소년 멘티들이 함께 타임캡슐을 만들기도 했다.

올해 세발자전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역은 총 4개로 이번 발대식 이후 서울 3개 구(금천구, 강동구, 송파구)와 대전 대덕구에서 11월 말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세발자전거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은퇴교사 자원봉사단을 멘토링단으로 꾸려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북한이탈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그라미재단과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 씨드콥이 함께한다.

은퇴교사는 정서 및 진로지도, 부모 및 청소년 대상 통합 멘토링을 담당하고 대학생은 학습 및 진학지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교육전문가 출신의 은퇴교사님들과 함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와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는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세발자전거는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