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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11-27일까지 은퇴교사, 대학생 봉사단 공개 모집

동그라미 재단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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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즈 2016-01-12 /     

 

 

동그라미재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11-27일까지 은퇴교사, 대학생 봉사단 공개 모집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       

“은퇴하신 선생님들을 청소년 멘토로 모십니다”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옛 안철수재단, 이사장 성광제)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에 참여할 은퇴 교사와 대학생 봉사단을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세발자전거의 세 개의 바퀴는 청소년, 은퇴교사와 대학생 자원봉사단, 그리고 동그라미재단의 지원을 의미한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세발자전거’는 동그라미재단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평한 교육기회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은퇴한 교사들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연결해 교육기회를 주자’는 시민 의견을 실행으로 옮긴 사업이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세발자전거’는 은퇴교사 자원봉사단을 멘토링단으로 꾸려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최장 3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교사의 전문성을 살려 학생뿐 아니라, 해당 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1:1 코칭교육도 실시해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기존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은퇴교사는 정서 및 진로지도, 부모 및 청소년 대상 통합 멘토링을 담당하고 대학생은 학습 및 진학지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은퇴예정자이거나 이미 은퇴한 교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생의 경우 주요 과목에 대한 고등학생 학습지도가 가능해야 한다. 활동 기간은 올 3월부터 12월까지다.

동그라미재단 성광제 이사장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공평한 출발선’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는 퇴직 교사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단 모집에 이어 대상자인 청소년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세발자전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