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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세발자전거] 대전 여름방학 봉사활동

동그라미 재단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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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대전천에서 세발자전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세발자전거는 학업에만 치중된 교육이 아닌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즉 인성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세발자전거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준비했습니다. 2017 세발자전거 봉사활동 테마는 ‘환경’입니다. 대전지역의 경우 대전천을 탐구하고 정화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지역의 멘토와 멘티가 그룹별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한 활동으로 멘토 14명, 멘티 2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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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멘토들은 먼저 대전천 일대에 있는 목척교에 모여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강사님께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출석확인을 마친 후 멘토와 멘티가 모둠별로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활동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대전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산과 하천을 배우고 하천을 이루고 있는 여러 요소들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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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교육을 마치고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하천을 둘러보며 자연도를 평가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천천히 거닐기만 하거나 다리 위에서 빠르게 스쳐 지나갔던 하천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하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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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평가한 자연도를 공유한 후에는 실제로 대전천의 수질이 그러한지 조별로 수질측정키트를 받아 직접 대전천의 용존산소, PH 등을 측정하였습니다. 작은 용기에 하천의 물을 담고 시액을 넣어 색깔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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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화 활동은 목척교와 보문교의 다리 위와 하천 옆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하였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을 팀별로 흩어져서 목장갑을 끼고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다섯글자로 활동 소감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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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들은 하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환경을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함께 활동하며 가까워진 멘토와 멘티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있을 멘토링도 즐겁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8월 3일에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지역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봉사활동 소식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