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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동그라미 대학생기자단 1기] 꿈과 열정의 5명을 소개합니다!

동그라미 재단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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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대학생기자단 1기로 활동을 시작한 5명을 만나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전공과 다른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어떻게 ‘동그라미 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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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기자단 1기. 왼쪽부터 노은진, 김상우, 김도현, 이정윤, 정효영.  
 
 
Q. 자기 소개와 지원 동기를 얘기해주세요. 
 
김상우 :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을 전공 중인 김상우입니다. 동그라미재단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듣고 재단 이슈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가,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정윤 :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의과학을 전공 중인 이정윤입니다.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동그라미재단의 미션과 저의 이상이 부합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김도현 :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을 전공 중인 김도현입니다. 평소 사회적기업 중간지원단체들의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동그라미재단의 활동을 유심히 보던 중 기자단 공고를 보고 함께 참여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노은진 :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뷰티아트를 전공 중인 노은진입니다. 동그라미재단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고, 여러 사람들을 알아가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정효영 : 안녕하세요. 영상학을 전공 중인 정효영입니다. 직접 나눔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을 나눔에 참여하게 하고,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동그라미 기자단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정효영 : 동그라미 기자단은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미션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취재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활동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동그라미재단 내부의 사업을 취재, 여러분에게 기사와 사진으로 공유하고, 두 번째는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들과 체인지메이커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즐겁게 나눔에 참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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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에 열린 동그라미기자단 첫 모임. 
 
 
Q. 재단 활동 중 관심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김상우 :  가장 관심있는 사업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 세발자전거’입니다. 세발자전거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데요. 교육 기회의 균형을 위해 은퇴교사와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나아가,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성장으로 사업의 성과를 눈에 띄게 발견할 수도 있어요. 이러한 성과들이 다른 사업에도 좋은 본보기 혹은 용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윤 : 저는 ‘Local Challenge Project’에 관심이 많습니다. Local Challenge Project는 지역의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 벤처들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는데, 1기 기업인 ‘토닥토닥협동조합’처럼 커피 사업과 심리 상담을 함께 하는 독특한 기업들이 많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녹아있는 창업자들의 스토리와 고충, 보람 등을 귀 기울여 듣고 싶습니다.
 
 
Q. 재단 사업 이외에 기자단 활동을 통해 취재해 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김상우 :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교육이에요. 저는 교육만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시작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공평한 기회’라는 재단의 가치에 맞춰,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세상의 도전적이면서 성공적이었던 기회들을 찾아 기사로 써보고 싶어요.
이정윤 :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재단의 가치에 맞추어서,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대학생들의 나눔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대학생들끼리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증정하는 몰래산타 대작전 같은 활동들이요.
김도현 : 한국의 사회적기업 중간지원단체들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아직 우리나라에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영역이 탄탄하게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 동그라미재단을 비롯하여 정말 열심히 이 터전을 일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기관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기관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어떠한 차별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인터뷰 한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노은진 : 저는 대학생들에 관한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이것저것 해보려는 도전 정신이 가장 많이 발현되는 시기가 딱 성인이 된 직후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대학생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와 대학생들을 연결시켜주는 기사를 써보고 싶어요! 같은 대학생으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아요!
정효영 : 공평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취재하고 싶어요. 지방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특히 예술 분야에 대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지방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혹은 생기게 된다면 그를 조명하는 기사를 써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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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기자단은 기자단 개개인의 역량 발전을 돕기 위해 교육 및 회의 /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한다.
  
 
Q. 마지막으로 기자단 활동을 하는 각오가 있다면? 
 
김상우 : 1기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동그라미재단의 기자단은 이 정도여야 한다는 기준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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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이정윤 : 저의 색깔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색깔을 받아들이면서 제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토인 ‘나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습니다’와 같이 모두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사를 쓰며 널리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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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김도현 : 뻔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제가 가진 삶의 모토는 ‘내가 살아가는 공간을 방 한 칸의 공간이나마 변화시키고 싶다’인데요, 소셜 벤처 영역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그 큰 물결에 미력한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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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노은진 : 기자단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은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 경험할 줄 알며,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성장 시킬 줄 아는 새싹과도 같은 존재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발아해 싹을 움트고 나와 햇빛을 마주하는 식물들처럼, 갓 성인이 되어 사회를 마주하는 저희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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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진
 
 
 
정효영 : 사회문제나 그 해결에 관해서 저 스스로도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동그라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그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서 저 뿐 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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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영
 
 
 
다섯 가지의 색깔을 가진,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동그라미 대학생기자단.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동그라미 기자단 1기 / 김도현, 김상우, 노은진, 이정윤, 정효영 작성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