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최근소식]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동그라미 재단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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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수요일 저녁,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열린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Social impact)를 창출하고 있는 주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방향을 고민하며,
시간과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건강한 가치를 더 키우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디자인 작업은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감성이 지구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소셜 디자인 기업 ‘얼스(earth)’에서 제작하였는데요,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에서 모티브를 구한 창의성과 감성이 참 인상적입니다.
* 얼스 : http://hello-earth.org
사업설명회 장소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 스퀘어로, 마이크임팩트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모토로
가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강연문화기업이며 스퀘어라는 문화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임팩트 : http://www.micimpact.com/
행사가 저녁시간대인 만큼 간단한 식사도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석자 분들을 위한 케이터링은
사회적기업 아삭(아주 건강한 속삭임)에서 손수 준비 해 주셨는데요, 아삭은 장애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교육은 물론 일자리제공까지 지원하며
더 맛있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 아삭 : http://www.a-sak.co.kr
참 감사하게도,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자리가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의 일, 미래, 기업가정신>
다양한 지역과 단체에서 귀한 발걸음 해 주신 참석자 분들을 위해 동그라미재단의 김영 이사장님께서 환영의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에게 필수코스가 하나 있다면 고벤처 포럼에 나가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고벤처 포럼과 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님께서 얼마 전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와 대기업이 바뀌어야 창조경제가 가능합니다.
모방경제 시대의 교육이 아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경제 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들 것이 아니라, 교육부부터 창조교육을 하도록 바꿔야 합니다.’ 라고 말씀 하시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재단도 공감하는 회장님의 생각을 더 널리 전하고자 회장님께 기조연설을 부탁 드렸습니다.
마산에서 오신 참석자 분, 역시 열정이 가득하십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ㄱ’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이란>
기조연설 다음 순서로 교육사업실 최소영 실장님께서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고, 설명을 마친 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공모사업을 시도하는 만큼 참석자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도 많았는데요, 어떤 질문과 답변들이 오갔는지 정리 해 보았습니다.
<현장 Q&A>
Q : 청소년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 이번 공모사업에서의 청소년은 중, 고등학생, 그리고 중, 고등학생 나이대의 학교 밖 청소년, 장애청소년, 다문화청소년 등 입니다.
Q : 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A : 기획 단계가 아닌, 실행 지원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기획 단계의 프로젝트는 지원이 어렵습니다.
Q : 성과 측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A : 성과 측정은 평가의 목적 보다는 프로젝트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그러므로 프로젝트 별 가장 이상적인 성과 측정 방안 또한 각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갈 계획 입니다.
Q : 파트너십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A : 각 주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활용할 수 있는 외부 자원 입니다. 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얼마나 실행력을 갖추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기준 입니다.
Q : 지방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A : 물론 입니다. 좋은 프로그램들이 전국으로 확대 되고, 각 지역에 최적화 된 프로그램들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랍니다.
<10초 자기소개>
오늘 마련된 자리는 사업설명회를 위한 자리인 한편, 청소년들의 진로, 주체성, 기업가정신을 위해 각지에서
고민해 오신 분들이 함께 모여 더 큰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설명만 듣고 돌아가시기 보다,
참석하신 단체가 모두 나와 서로 소개하고, 인사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보았습니다.
멀리 마산, 김해, 영광은 물론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ㄱ’을 찾기위해 오신 분들입니다.
<사업설명회 후기들>
‘기존 공모사업에 익숙해져 있어 새로운 방식, 내용의 시도에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에 대한 재단과 많은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회의를 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파트너로 잘 협력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열려있는 재단 분들의 자세와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공모전에 대한 안내를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 같은 생각을 하는 여러 개인, 단체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공모전 당락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여러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어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진로직업에 관한 많은 고민 중에 ‘ㄱ’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에 정말 기뻤습니다! 사업설명회 참석시 무엇보다 시작하시는 뜻, ‘변화’가 보이기 위한 시작을 만들고자 하신다는 의지를 ‘실제로’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다른 참여자분들의 모습에서도 정말 ‘내일’에 대한 기대를 한껏 현실화시킬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기업가정신’을 가진 청소년들로 가득 찬 대한민국과 그들이 펼칠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께서 남겨주신 후기들 입니다.
청소년,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ㄱ’을 찾아 나선 그 첫 걸음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함께 찾고, 확신 시켜나갈 ‘ㄱ’들을 몹시 기대 해 봅니다.
* 참석자 고수정 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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